오프홀덤과 오프라인홀덤 보드카페 추천 및 정보 공유
MACHMARK 홀덤커뮤니티에서는 100% 검증이 완료된 오프라인 홀덤(오프홀덤)을 확인하여 우리 회원님들께 안전한 업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오프홀덤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관처리나 업장 예산 / 환전 부분 까지 전부 완벽히 파악해 투명하게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항상 MACHMARK 홀덤커뮤니티를 이용하신다면 온라인홀덤 및 오프홀덤을 100% 신뢰를 갖고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홀덤 공략 기초 첫 번째
필자는 친구들과 어울려 200/400 작은 보드 카페에서 지인끼리 게임 치는 것으로 시작해 오프라인 홀덤 보드 카페 100/200, 200/400, 500/1000, 1000/1000, 1000/2000, 1000/2000/5000까지 모두 경험하고 그라인딩 해왔습니다. 비록 기간을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나름 블라인드에 맞는 사이즈로 수익을 냈었고 현재는 오프홀덤을 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막 오프라인 홀덤을 접하고 싶어 하거나 간 적이 별로 없고, 가봤자 할아버지나 소위 오프홀덤 아재들을 상대로 찍소리도 못한 채 올인 당하고 쓸쓸하게 일어나는 초보자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1. 보드카페 오프라인 홀덤을 가는 목적을 분명히 하세요.
사실 이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도 막상 결과를 보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 멘징이라도 해야지 집중해서 익스플로잇 열심히 하고 재밌게 쳐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혹은 가볍게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갔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홀덤을 계속 다니다 보면 초심은 사라 진체 그저 핸드를 보고 도박성 플레이만 하고 있고 어떠한 목적성도 없이 그저 중독처럼 게임 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매일 매일 갈 때마다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 아르바이트, 취미 및 소액의 이익을 통해 이익을 얻어야 합니까? 많은 것이 있지만,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전직할 거로 생각한다면 이날은 실수도 하지 말고 끝없이 배우고 경험해야 할 생각으로 게임을 해야 합니다. 아르바이트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적당히 일하고 놀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기본 생활을 잃지 않고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정규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익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배우고 접근해야 합니다. 취미라면 말 그대로 즐기고 싶을 것입니다. 즐거움은 재미있을 수 있으며, 배우고 알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여 돈을 잃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하며, 게임을 즐기거나 당구를 치거나 컴퓨터 실에 가는 데 드는 돈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보드카페에 대한 오프홀덤 정보 수집
지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서울 수도권, 압구정, 논현, 인근 강남에 보드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100/200에서 10000/20000까지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각 점포마다 고유 한 특성과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은 1. 블라인드 2. 레이크 3. 방수 4. 이벤트 5. 자유도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1) 블라인드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게 본인 뱅크롤과 실력에 맞는 곳에서 치면 됩니다. 간단한 정보를 주자면 100/200 = 3~10 200/400/1000 , 500/500 = 5~20, 1000/1000 = 5~30 1000/2000 = 10~50 1/2/5 = 20~100 정도 바인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가게마다 다를 수 있고 원턴 쭉턴이든 오픈 레이즈가 그날따라 쌘 날이면 언제든지 변화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찌 됐던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베리언스든 금액이든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 1000/2000 이상 가면 대부분 어느 정도 홀덤을 오래 친 사람들도 많고 방수라고 하더라도 초보자들에겐 만만하게 볼 상대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서울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권에서 1000/2000 (5000) 정도 오픈하게 되면 그때는 여러분보다 못하는 초보자들이 유입되는 황금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는 말 그대로 황금어장 주워 먹으면 됩니다.
2) 레이크는 기본적인 보드카페라면 팟의 1할에 하이핸드든 이벤트 명목으로 1할에 조금 더 때 갑니다. 이것마저 지키면 다행 대부분의 가게들은 기본 레이크보다 오버해서 레이크를 뗍니다. 정말 양아치 같은 대들은 2배 이상 때는 곳도 있지요. 이 바닥이 뭐 그런 거지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정 레이크를 때더라도 사실 이기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 오프라인 홀덤 정 레이크 게임에서 10명이 있으면 3명 정도가 이길 수 있습니다. 꼭 여러 군데 보드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레이크를 확인하고 최소한 정대라 게임에서 게임을 치길 바랍니다. 또한, 수익 내는 그 3명이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3) 방수는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를 큰 팟에 정 레이크에 두배를 띄고 본인이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던 5 퍼짜리 베드 빗을 당하던 aa로 박았더니 68s이 따고 들어와서 넘기던 안 봤다 올인 kk으로 받았는데 지더라도 멘징하고 따고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방수가 좋은 곳입니다. 방수가 좋다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는대 간단하게 그냥 못 치는 사람, 드로우로 우주 끝까지 콜 따는 사람, 콜링 스테이션, 박아, 안 봤다, 미친 루주 어그레시브, 매니악 플레이, 등등이 있습니다.
그 주에서 제일 좋은 게 그냥 못 치는 사람들, 초보자들 루주 패시브, 타이트 위크 패시브, 등등 나에게 베리언스를 주지 않지만 벨류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 테이블이 좋습니다. 살벌한 테이블 가면 양 차로 박고 뽀쁠로 박고 비포에 플랍도 못 보게 하는 배팅들이 끝없이 나오는 곳 물론 그곳에서 올바른 플레이로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면 무조건 수익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레이크와 베리언스를 고려했을 때 비교적 힘듭니다.
필자는 포커라는 게임을 상대방과 심리 싸움을 하던 리딩, 익스플로잇 등등을 하며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한테 천천히 이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도박성이 짙고 박아하는 테이블은 별로 플레이하기 싫습니다. 물론 그런 곳이 런만 따라준다면 더 많이 이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박아 방수들도 순수한 방수들이면 좋지만 대부분 닳고 닳은 도박꾼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본인도 이길 수 없지만, 같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을 같이 죽일 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초보자들은 이런 사람들의 멘징을 도와줍니다. 루즈하게 플레이하고 방수 플레이들을 보고 얕보다가 순식간에 올인 나 있는 사람들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4) 이벤트의 종류는 여러 가지 나눌 수 있습니다. 얼리, 일일 이벤트, 주간 이벤트, 잭팟 이벤트, 토너먼트 등등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어떤 보드 카페를 가더라도 이런 이벤트들을 항상 꿰뚫고 있어야 하고 가능한 모든 권리를 누려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 그저 10분 20분만 일찍 가면 5만 원이 생기고 30만 원을 공짜로 얻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게 귀찮다고 버린다는 것은 그냥 도박꾼이며 돈을 뿌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사실 얼리 이외에 이벤트들은 초보자들이 얻기는 비교적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루 정도 운이 좋아서 일일 이벤트 정도 받는 것은 그저 운에 맡기고 본인이 챙길 수 있는 신규 얼리, 스타트 얼리, 롤비라든지 무조건 챙기고 들어가야 합니다.
5) 마지막은 자유도다. 자유도가 무엇이냐? 간단하다 본인이 아웃 하고 싶을 때 아웃하고 다른 핸디들을 눈치 안 봐도 되며 붙잡히지 않고 압박을 주지 않는 곳을 뜻합니다. 서울 쪽은 그래도 비교적 자유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경기도권 지역에서는 핸디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또 그 핸디들끼리 친하므로 관계자가 아닌 핸디들이 카드를 치고 싶어 잡는 경우가 있고 눈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프홀덤과 오프라인 홀덤의 결론
이런 모든 정보를 고려하고 본인이 맞는 보드 카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는 집 앞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1000/2000 보드 카페가 생겨 초창기 방수 구성원들과 함께 행복한 게임을 쳤었습니다. 거의 그때 부업 수준으로 플레이했었는데 매일 가지도 않고 큰 부담 없고 그래서 한 달 동안 +400 정도 찍었습니다. 그 이후에 점점 방수가 말라가며 반년쯤 지난 현재는 그냥 코쟁들의 코파기 싸움이 돼버렸고 얼리 10, 10명에 타임 5시간을 걸어도 5시간 뒤에 얼리 받은 사람 중에 아무도 이기고 있지 않은 신기한 코쟁이들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서 1~2시간 치고 여기는 아니구나고 생각이 들었으면 멘징이고 방수고 뭐고 얼른 아웃콜 불러서 나오는 게 장기적으로 +라고 생각합니다. 꼭 본인이 잘 맞는 보드카페 오프라인 홀덤을 찾아 수익을 내길 바랍니다.
본 홀덤커뮤니티에서 알려주는 오프라인 홀덤 4가지 전략
포커에서 프로들은 많은 핸드로 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플레이를 할 때는 최고의 핸드를 든 것처럼 플레이합니다. 프로들은 보통 엄격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로들이 텍사스홀덤을 할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배경은 그들이 텍사스홀덤에 대한 4가지 전략을 완벽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텍사스홀덤에서 100전 100승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MACHMARK 홀덤커뮤니티
1. 오프라인 홀덤 4가지 전략 – 계산능력
뛰어난 텍사스 홀덤 플레이어들은 일반적인 확률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21이라는 영화를 보면 MIT 공대 수석들이 모여 블랙잭에 대한 확률을 계산하여 라스베이거스를 흔들어 놓은 영화가 있는데, 포커게임의 가장 핵심은 얼마나 뛰어난 계산능력을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뛰어난 텍사스홀덤 플레이어는 남은 카드(OUTS)를 세서 확률을 계산합니다. 남은 카드의 개수에 2를 곱하고 1을 더하면 대충 확률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플러시 드로우라면 13장 4장이 이미 나와 있으므로 대략 9장의 카드가 남아 있어 (9*2)+1을 하게 되면 19% 확률이 됩니다.
뛰어난 포커 플레이어들은 판돈 대비 확률(pot odds)을 계산하여 배팅합니다. 패가 뜰 확률이 20%인 상황인데, 상대가 100을 레이즈 하였고, 현재 판돈이 500 이상이면 100을 투자해 500을 노리는 것인데 약 20% 확률이기 때문에 콜을 하지만, 판돈이 500이 안될 경우는 폴드합니다. 이렇게 계산능력과 확률을 잘 따지는 것이 텍사스홀덤의 기본인 계산능력인데, 이는 한두 번 경험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꾸준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2. 오프라인 홀덤 4가지 전략 – 위험에 대한 보상
뛰어난 텍사스 홀덤 플레이어들은 나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치밀하게 플레이합니다. 단순히 텍사스홀덤을 즐기는 사람은 이기기 위한 치밀함이 없습니다. 행운이 언제 함께하길 기대하지만 뛰어난 텍사스 홀 덤 플레이어들은 행운을 바라기보다는 플레이 특성에 맞는 치밀한 맞춤 전략을 펼칩니다. 리미트 게임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플레이하여 조금씩 칩을 잃는 것을 주의하며 노 리밋 게임에서는 약간 덜 엄격해도 한꺼번에 모든 칩을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언제 핸드를 집어야 할지 본능이 아닌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어야 원하는 바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오프라인 홀덤 4가지 전략 – 심리기술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흔히들 멘탈이라고 하죠. 뛰어난 텍사스홀덤 플레이어들은 위험하지만 언제라도 모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텍사스 홀덤에서 기술만큼 중요한 부분이 심리에 대해 이해라고도 하는 것 아시죠? 뛰어난 플레이어는 자기중심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게임 테이블의 다른 플레이어를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플레이어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상대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합니다. 텍사스 홀덤의 플레이어는 항상 아래 질문에 답을 내려야 합니다.
- 상대는 무엇을 잡았을까?
- 상대는 내가 무엇을 잡았다고 생각할까?
- 상대는 내가 자지가 무엇을 잡았으리라 예측할 것인가?
이렇게 텍사스 홀덤의 심리기술은 항상 이런 질문에 대해 답을 내리고, 이런 답을 조절합니다. 뛰어난 플레이어들은 상대의 두 번째 질문과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조절하기 위해 슬로우플레어, 페스트플레이, 블러핑 등 다양한 텍사스 홀덤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심리기술을 꼭 이용합니다.
4. 오프라인 홀덤 4가지 전략 – 위험과 보상에 대한 이해
뛰어난 텍사스 홀덤 플레이어들은 언제든지 모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국 유명 텍사스 홀덤 게이머인 차민수씨는 텍사스 홀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가정도 버릴 정도로 혹독하게 텍사스 홀덤에 매진한 결과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문제는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든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텍사스 홀덤으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싶다면 더 많은 연구과 전략의 개발 등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텍사스 홀덤의 플레이어들은 위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빠릅니다. 자기가 어느 정도인지 빨리 캐치하고 상대와 어느정도 크기의 게임을 할지 빠르게 판단합니다.
뛰어난 플레어들은 10으로 플레이하여 52%확률로 20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48%확률로 0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잘 알기 떄문에 자신의 범위 안에서 자제하며 플레이를 합니다. 텍사스 홀덤 플레어들은 항상 조언합니다. 자신을 똑바로 아는 순간 게임의 위험요소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오늘은 텍사스 홀덤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텍사스 홀덤 4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더 낳은 플레이를 위해서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 될 것 입니다. 기초가 되는 4가지 전략이니 만큼 플레이 하기 전에 기억하는 것이 좋다는 것 잘 아시죠?
임요환선수가 말하는 포커플레이어와 겜블러의 차이
- Q. 프로 포커 플레이어와 갬블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결국, 도박이라는 시선도 있는데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도 바로 이런 부분이에요. 프로 포커 플레이어는 타짜가 아니에요. 물론 홀덤이란 종목을 가지고 카지노에 가서 현금을 배팅하고 돈놀이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프로 포커 플레이어는 실제 현금을 배팅하지 않습니다. 가상의 돈을 가지고 상대와 대결을 벌이죠. 이건 다른 게임의 HP와 같은 개념이에요.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의 체력을 뺏어서 제 체력에 더한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나머지는 스타리스와 같은 e스포츠 리그들과 같죠. 32강, 16강, 8강, 4강… 이런 식으로 상위 라운드에 올라갈수록 상금이 커집니다. 우승하면 엄청난 상금을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고액의 상금이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은 대부분 규모 있는 대회에선 모든 플레이어가 참가비를 내고 이 돈을 상금으로 배당하기 때문입니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는 홀덤하는 방법을 배워서우승 상금
을 따는 직업인 겁니다. 타짜가 아닙니다. 제가 갬블러로 활동하려 했다면 애당초 발도 붙이지 않았을 거예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 선언을 했던 많은 사람이 공통적인 오해를 사고 있는 부분이죠. 도박이란 것은 불특정한 확률을 가지고 승리와 패배에 돈을 거는 성향이 있는 것 아닌가요? 해외에서는 홀덤 플레이어를 절대 갬블러로 부르지 않아요. 인식의 차이죠. 저는 상대의 돈을 따기 위해서 홀덤을 하는 게 아니에요. 상금을 얻기 위해서죠. 베르트랑처럼 홀덤 토너먼트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지 그 사람들의 돈을 따기 위해서는 절대 아닙니다. - Q. 그렇다면
포커 플레이어
가 카지노에 가면갬블러
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네 그렇죠. 포커 플레이어가 카지노에 가서 도박으로 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만약 격투기 선수들이 길거리에서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일이 벌어지면 해당 선수들은 영구제명이거든요. 베르트랑 같은 정상급 선수들은 자기 관리를 정말 잘하고요. 선수 개인의 처신 문제입니다. 적당한 예가 있어요. 더 지니어스 결승에서 인디언 포커를 했어요.포커
란 이름이 나오고카드
가 나오고, 가넷을 서로 걸죠. 칩 수도 나오죠. 한 명이 그걸 이겨서 다 가져왔어요. 사람들은 그걸로 문제로 삼지는 않죠.게임
이니까요. 세계적인 홀덤 대회가 칩이 아닌 가넷으로 승부를 겨루고 더 지니어스에 나오는 카드로 덱을 맞추면 사람들은 다른 시각으로 볼까요? 가넷 하나에 백만 원 가치가 있는 거예요. 상금을 걸면서 임하는 거죠. 결국, 이런 예와 같은 겁니다. 이런 고정관념이 우리나라에만 있으므로 세계적인 마인드 스포츠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해요. - Q. 대회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상금을 획득할 기회는 충분한 편인가요?
온라인 홀덤 대회도 있고, 오프라인 홀덤 대회도 있지만, 오프라인 홀덤 대회가 재미있죠. 직접 상대의 얼굴을 보면서 경기하다 보니 사람의 눈빛이라거나 버릇, 습관까지 파악해야 하거든요. 세계 대회는 대부분 오프라인 홀덤 대회입니다. 바둑과 같은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이기석 선수가 우승하면서 그 선수를 추종하는 팬이 생기고,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잖아요. 대표님께서는 제가 이런 부분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시고 제게 모든 것을 맡긴 거죠.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장 큰 대회인 WSOP는 참가비만 1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대회고, 기타 지역에서 열리는 작은 대회들까지 모두 합치면 오프라인 홀덤에서만 1년에 50여 번의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립니다. 온라인 대회는 훨씬 자주, 그리고 간편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죠. 정말 많은 대회가 있지만, 스타2 같은 경우만 해도 1년에 3~4번밖에 없죠. 저 자신의 체력만 받쳐준다면 1년 내내 토너먼트를 나갈 수 있는 정도의 숫자이기 때문에 원 없이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해주셨죠. - Q. 대회에 참가비도 필요하고, 각종 체류비에 항공료를 포함하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 것 같네요. 이러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회사가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비용 지원은 합니다. 후원자라고 하죠. 당연히 홍보 효과에 대한 부분을 보고 결정해주신 거지만 대표님께서 제 꿈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홀덤을 워낙 좋아하시기도 하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포커계의 월드컵 WSOP의 메인이벤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경우는 아직 없어요. 전 세계인이 큰 관심을 가지고 보는 대회에서 한국인이 첫 우승을 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거든요. 대표님은 저를 통해 그 꿈을 간접적으로 이루고 싶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큰 비용을 선뜻 지원해주신다고 하신 거고, 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의 꿈도 같이 커 나간다는 말이죠. 두뇌 싸움으로 대변되는 마인드 스포츠가 우리나라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도전해보고 싶고, 풀팟 홀덤을 통해서 배출된 프로들을 데리고 해외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와 제가 모두 윈-윈 하는 구조인 겁니다. 상금에 대해서 이익을 나누는 계약도 있어요.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상금이 클수록 제게 유리합니다. - Q. 앞서 강조한 대로 홀덤에 대한 인식이 게임, e스포츠보다 훨씬 좋지 않죠. 부담은 없나요?
국위선양,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이 길이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불건전한 문화가 아니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당당한 스포츠 중 하나라는 점을 많은 노력을 통해 각인시켜야겠죠. 여기서 성공하고, 정말 멋있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야 가장 빨리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스타 리그나 바둑 리그처럼 홀덤 리그도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인 것 같아요.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회에 나가서 성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죠. 그러면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겠지요. 처음에 게임도 그랬잖아요? 스타크래프트도 많은 팬이 생겨나면서 인식이 바뀌었잖아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나가야죠. 대회에 시선을 두고 하나씩 바꿔나가야 하죠. - Q.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할게요.
제 팬 여러분조차 도 홀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라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된 것 같네요. 솔직히 게임을 할 때도 팬들이 전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제 거창하게 시작을 했고 아직 첫 대회로 출전해보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안 좋게만 바라보고 응원보다는 질타, 비난, 비판, 이러면 힘이 빠질 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세계대회 나가서 우승하면 한국 사람들이 포커 쪽에 약하다는 인식도 뒤엎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따끔한 질타나 비판보다도 한마디의 따듯한 격려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제 도전을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항상 그런 것 같아요. 남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가기보다는 제가 항상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죠. 스타1 선수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가 스타2로 전향했었기도 하고, 팀을 이끌기도 했죠. 이쪽 영역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게 제 인생이지 않을까, 그렇게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